여수/남해/순천 여행 계획 (교통 / 여수 숙소 추천)

여수/남해/순천 여행 1일차 (케이블카 시간, 낭만포차): http://jaytravel.tistory.com/42

 안녕하세요. Jay입니다. 오늘은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다녀온 여수, 순천 여행에 대해서 리뷰하려고 합니다. 기간도 3일이고 거리도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제대로 계획하지 않으면 여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계획부터 철저히 하고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계획하고 다녀왔는지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희의 여행 계획을 보시고 여수/남해/순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기때문에 모든 계획은 2인 기준입니다.

1. 교통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인천이고, 여수까지는 굉장히 거리가 멀기 때문에 어떻게 가는 것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여수에서 남해, 순천도 어느정도 거리가 되기 때문에 KTX를 이용한다면 렌트도 해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래와 같이 대략적인 비용을 표로 만들어서 비교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은 자차 이용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자차 이용에는 인천 <-> 여수 구간을 직접 운전해야하는 부분도 포함되어야합니다.

 저희는 자차 이용을 선택했습니다. 인천 <-> 여수 구간 운전이 장거리라 힘들겠지만, 중간 중간 쉬면서 가면 할만 할 것 같았습니다. 이후에 생각해보면 이 선택은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여수 <-> 남해, 여수 <-> 순천 구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고, 여수 내에서 항일함까지도 꾀 거리가 있어서 자차 이동으로 해야하는 구간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2. 숙소

 숙소 선택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일단 여수 시내에 있는 숙소들은 비용이 상대적으로 비쌌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자차를 이용할 수 있어서 거리는 조금 떨어져 있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고른 숙소는 여수밤바다 힐링파크(http://www.badanoeul.co.kr/fhtml/) 입니다. 일단 다른 숙소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숙소도 깔끔하고 창문 너머로는 바다도 보입니다. 저희는 일정이 많아서 이용하지는 못했지만, 큰 풀장이 있어서 수영장 이용도 가능했습니다. 단점은 위치가 좀 떨어져있어서 자차가 없으면 이동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저희 여수 여행의 교통과 숙소 부분을 나눠봤습니다. 저희의 계획이 여러분의 여수 여행의 좋은 길잡이가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